인천, '백마강배 전국카누대회' 첫날 금5개 수확

인천 선수단이 ‘제8회 백마강배 전국 카누경기대회’ 첫날 5개의 금메달을 수확하는 등 선전을 펼쳤다.

인천은 19일 충남 부여군 백제호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금 5, 은 3, 동4개 등 모두 12개의 메달을 쓸어담았다.

남자 일반부에서는 K-4 200m에 출전한 김대진·박욱일·이현우·최재영(이상 인천해양경찰청)이 31초74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으며, C-1 200m에 출전한 김유호(인천시청)은 42초08로 우승했다.

K-200m에서는 김선복·조현구(이상 인천시청)이 출전해 35초12로 3위를 차지했다.

여자 일반부는 K-2 200m에서 조아란·김유진(옹진군청)이 출전해 39초94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K-4 200m에서는 조아란·김유진·신진아·강정희가 출전해 39초13으로 3위를 차지했다.

남자 고등부 K-2 200m에서 김현우·김민우(백석고)가 출전해 36초56으로 2위에 올랐으며, K-4 200m에서도 김성수·김철훈·김현주·고기태가 35초90으로 2위를 차지했다.

여자 고등부 K-2 200m에서 최란·김소현(인화여고)이 42초30으로 금메달을 따낸데, 이어 K-4 200m에 출전한 최란·김소현·양다현·김진이도 40초34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중학부에서는 강유현·이신우·강성훈·김영원(용현중)이 출전한 K-4 200m에서 41초33으로 은메달을, K-2 200m 강유현·김영원이 43초67로 동메달을, C-1 200m 조규승이 52초93으로 동메달을 따냈다.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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