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출전 선수단 응원 전국 8곳서 길거리 퍼포먼스
대한역도연맹은 장미란, 문유라 등 런던올림픽에 출전하는 우리나라 역도 선수들의 선전을 염원하는 길거리 응원전을 펼친다.
연맹에 따르면 오는 21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 서울 청계천 종로3가, 울산대공원 입구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동시에 길거리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이날 역도 동호인들은 바벨을 잡고 인상, 용상 동작을 선보이는 등 시범 경기를 펼칠 방침이다.
연맹은 지난 2010년부터 엘리트 선수가 출전하는 대회의 부속행사로 동호인 대회를 열어 호응을 얻고 있다.
남자부는 전병관급(-80㎏), 사재혁급(+90㎏급), 여자부는 윤진희급(-70㎏), 장미란급(+70㎏)으로 구분, 진행된다.
한편, 이번 길거리 퍼포먼스는 역도 동호인 2천300여명이 인터넷 카페에서 런던올림픽 출전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방식을 논하다 결정됐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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