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 전국 남녀테니스 오늘 동래고와 우승 격돌
디펜딩챔피언인 수원 삼일공고가 강력한 우승후보인 건대부고를 꺾고 제38회 대통령기 전국 남녀테니스대회 남자 고등부 결승에 진출했다.
삼일공고는 18일 강원 춘천 송암국제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고등부 4강전서 건대부고를 3-1로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다.
테니스 기대주인 정현이 신건주(건대부고)를 2-0으로 일축하며 기선제압을 한데 이어 변광은도 정인교를 2-1로 이기며 2-0으로 앞서나갔다.
이어 김준수가 박성전에 0-2로 무릎을 꿇었으나 김호각이 홍성은을 2-1로 꺾어 삼일공고가 종합전적 3-1로 결승에 진출했다.
삼일공고는 19일 오전 9시 영남고를 꺾고 올라 온 동래고와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한편, 안양서여중은 이날 여중부 결승전에서 원주여중에게 1-3으로 무릎을 꿇으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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