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학생역도, 80kg 들어올려 종전 79kg기록 경신 ‘3관왕’
박민경(선부중)이 제39회 전국학생역도경기대회 여자 중등부 58kg급에서 대회신기록 4개와 여중부 신기록 1개를 세우며 3관왕에 올랐다.
박민경은 18일 강원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중부 58kg 인상에서 80kg를 들어올려 여중부 신기록(종전 79kg를)을 기록하며 우승했다.
용상에서도 91kg으로 대회신기록 2개(종전 85kg)를 수립하며 김숙진(마산삼진중·85kg)과 서은숙(충주여중·78kg)을 제치며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박민경은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도 171kg(대회신 2개)으로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여중부 63kg급에서는 노은영(인천 강남중)이 인상에서 70kg을 들어 올려 정보희(인천 인송중·60kg)를 제치며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용상에서도 81kg으로 정보희(80kg)를 누르고 우승했다.
노은영은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도 151kg으로 우승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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