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아내 식단 “다이어트 하는 것도 아니고”

신장이식 수술로 투병 중인 개그맨 이수근 아내가 식단을 공개했다.

이수근 아내 박지연씨는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에 ‘오늘 우리의 아침’이라는 제목으로 아침 식단을 찍은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침 식단은 버섯샐러드, 과일, 요플레, 견과류 등으로 구성된 건강식이다.

이어 이수근의 아내 박씨는 “고기반찬 먹을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이라는 글을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수근 아내 박지연씨 지금 건강 상태는 어떤가요?”, “빨리 고기 먹는 날이 오시길 바랄게요”, “이수근 아내 식단 다 건강식이네” , “이수근 아내 식단 다이어트 하는 것도 아니고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고기 반찬 먹을 수 있는 날이 진짜 빨리 왔으면", "쾌차를 빌게요", "누구는 다이어트로 먹는 식단인데..", "하루 빨리 완쾌되셨으면", "박지연씨 화이팅"이란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했다.

한편 지난해 말 이수근은 KBS 2TV ‘승승장구’에서 임신 중독증으로 신장 이식 수술을 받은 아내의 힘든 투병 생활을 공개했다. 이수근의 아내는 신장이 좋지 않아 동물성 지방 섭취에 제한이 있어 식단 구성에도 제약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지예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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