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혹의 인생 프로젝트 ‘마흔, 지금 시작하면 좋은 것들’ 출간

훈중년 열풍이 뜨겁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신사의 품격’이 증명하듯 대중들은 40대가 더 이상 중년으로 접어든 아저씨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40세 이상의 미혼남들도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나이를 비롯한 현실적 조건들 때문에 사랑하는 이성을 만나 연애할 기회가 점점 줄어들게 된다.

이처럼 변화의 방법을 모르는 40대 남성들을 위한 전문 연애 컨설턴트의 노하우를 전수해 줄 ‘마흔, 지금 시작하면 좋은 것들’(스타북스 刊)이 출간됐다.

저자 아오키 이치로는 자신의 외모와 스킬을 가꿔 성공적인 연애를 하고, 40세 이상 남성 전문 연애 컨설턴트로 활약하며 1천명이 넘는 남성들에게 인연을 만들어줬다. 이 책 역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40대의 남성들이 젊은 연애를 할 수 있도록 집필한 것이다.

있는 그대로 자연처럼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미용, 의료, 패션을 활용해 노화현상과 싸우고 비즈니스 현장, 커뮤니케이션, 인터넷이라는 문명의 이기를 최대한 활용해 남자로서의 매력을 높이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에서는 특히 SNS 활용을 중요하게 꼽는다. 서로의 가치관을 공감하고 정서적 유대를 쌓으면 건전한 만남을 이루는 일이 자연스러워지고 확률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40대 남성, 가식적이고 속은 텅 비어있는 꾸밈이 아니라 자신의 개성과 가치관을 매력적으로 드러내는 스타일로 바꿔야 한다. 제2의 활기찬 전성기를 맞을 수 있다.

책을 통해 꿈을 머릿속의 막연한 환상으로 머물게 하지 말고 현실에서의 자아상을 변화하고 개선시켜 로망을 실현시키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 값 1만4천원

장혜준기자 wshj22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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