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엔터미디어 엔터테인먼트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가장 흔한 비밀번호 “단순함의 극치”

승인 2012-07-17 11:24
홍지예 기자 jyhong@kyeonggi.com
기자페이지

가장 흔한 비밀번호가 공개돼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 판은 지난 14일 슬로바키아의 IT보안업체인 ESET가 야후 서버에서 해킹당한 45만여 명의 계정 분석 결과를 보도했다.

ESET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인터넷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쓰는 흔한 비밀번호는 ‘123456’으로 선 세계 약 1천700명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도에 따르면 ‘123456’과 ‘password’는 여전히 수많은 누리꾼들이 비밀번호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왔고, 이어 키보드 자판 배열에 따른 ‘qwerty’, ‘asdfgh’ 등도 많이 이용하는 것도 나타났다.

이에 ESET 관계자는 “누구나 알기 쉬운 비밀번호를 사용한다면 해커들뿐만 아니라 어떤 다른 사람도 쉽게 자신의 계정에 접속해 부당한 일을 저지르고 있을지 모른다”고 지적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가장 흔한 비밀번호 내가 알고 있는 번호네”, “내 비밀번호도 가장 흔한 비밀번호였네”, “가장 흔한 비밀번호는 피해서 설정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지예기자 jyhong@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