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고양시지부, 화훼농가에 미립자 무인방제기 전달

NH농협 고양시지부(지부장 김승호)는 16일 관내 장미 공동선별출하농가에 장미 병충해 방제를 위한 미립자 무인방제기(3천만원 상당)를 공급했다.

무인방제기는 지역농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화훼농가의 노동력 절감 및 품질향상을 위해 지원된 것으로, 원당화훼단지 내 장미선별장에서 화훼농가와 농협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비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번에 농가에 지원된 장비는 그 동안 장미생산농가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었던 주 2~3회 농약살포 작업으로 인한 농약중독 피해의 위험을 줄이고, 부족한 노동력 절감에 기여할 수 있어 장미생산농가의 애로사항을 상당부분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승호 지부장은 “농협시지부는 앞으로도 농민들에게 꼭 필요한 기기를 공급해 농가소득에 기여토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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