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실의 천장 벽화 “담배 피러 간 것뿐인데…”

‘흡연실의 천장 벽화’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흡연실의 천장 벽화’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평범한 흡연실인 이곳의 평범하지 않은 ‘흡연실의 천장 벽화’는 흡연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천장을 올려다보는 흡연자들은 오히려 자신들을 내려다보는 침통한 표정의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사람들 중에는 추모식을 거행하는 신부도 보인다. 주변 사람들 역시 죽은 이를 추모하고 있다. 흡연실에서 천장을 올려다보면 마치 관속에 있는 사람이 된 듯 한 느낌이다.

흡연실의 천장 벽화를 본 누리꾼들은 “흡연실의 천장 벽화 기발한 아이디어다”, “저 흡연실에서 담배피기 겁날 듯”, “한국에서 흡연실의 천장 벽화 있었으면”, “흡연실의 천장 벽화 섬뜩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지예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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