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근석이 인종차별에 대해 해명했다.
장근석은 지난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다음 인기 검색어에 ‘장근석 인종차별’이 올라와 있던데 나한테 실수한 한 명한테 얘기한 거지. 전체의 웨스턴을 놓고 얘기한 게 아니에요. 확대 생산은 금물! I LOVE PARIS!”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 속 장근석은 장근석은 프랑스의 길거리에서 한 외국인과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는 선글래스를 낀 채 혀를 내밀며 장난스런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이날 오전 장근석은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정말 화나는 건 웨스턴에겐 아무 말 안한다 but 에이시안이 조금만이라도 밉보이면 바로 와서 태클. 네 스트레스는 알겠다만 꼭 그래야 네 맘이 편하니? 응?”이라는 글을 통해 동양인으로서 서양에서 겪는 인종차별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 장근석은 프랑스의 길거리에서 한 외국인과 함께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장근석의 해명을 본 누리꾼들은 “장근석 해명. 개념 있네”, “장근석 글 오해할 만하네”, “장근석이 해명했으니 확대해석 하지 맙히다”, “장근석 해명 멋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근석은 지난 7일 서울공연을 시작으로 현재 ‘2012 아시아투어’를 진행 중이다.
홍지예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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