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빈(가평군청)과 정우호(가평중), 장연희(인천체고)가 ‘제14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사이클대회’에서 각각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임채빈은 경북 영주에서 열린 남자일반부 독주 1km 결승에서 1분04초088의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목에 건 뒤, 15일 열린 남자일반부 1LAP 결승에서도 22초960의 기록으로 팀 동료 전원규(22초990·가평군청)를 제치며 우승, 대회 2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누렸다.
남중부 개인추발 2km에서 우승을 차지한 정우호도 곽민수와 김명진, 소인수, 위석현, 정동채 등 5명과 함께 조를 이뤄 출전한 남중부 단체추발 3km 결승에서 3분37초831의 부별 신기록으로 우승,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와 함께 장연희(인천체고)도 여고부 200m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김민겸과 김승연, 김현지, 송영란 등 4명과 함께 조를 이뤄 출전한 여고부 단체스프린트에서도 1분11초866을 마크하며 정상에 등극,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가평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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