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열 팬카페 4천명, ‘인기 있는 남자’ 등극

개그맨 김기열의 팬카페 회원이 4천명 돌파했다.

김기열은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네가지’ 코너에서 팬카페 회원수가 한 명밖에 되지 않는다는 굴욕담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김기열은 방송에서 “포털 사이트에 내 팬카페를 검색했더니 여러개가 나오는데 회원수가 다 한명이더라”라며 “차라리 다 합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이 끝난 후 지난 6월 개설된 김기열 팬카페 회원은 순식간에 급증하더니 4천명 돌파에 이어 5천명을 뛰어넘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기열 팬카페 4천명 돌파 축하해요”, “김기열 인기 있는 개그맨 등극”, “김기열 벌써 팬카페 회원 4천명? 놀랍다”, “역시 방송의 힘이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기열은 KBS 공채 21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홍지예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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