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지 스텔론 사망, 자택서 머물다 숨져…

▲ 사진=영화 '록키'

미국 유명배우 실베스터 스텔론(66)의 아들 세이지 스텔론(36)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14일(현지시각) 미국 현지 언론들은 "13일 실베스터 스텔론의 아들 세이지 스텔론이 LA에 위치한 자신의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세이지 스텔론의 가정부가 그의 사망을 제일 먼저 발견했으며,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타살이나 외부 침입 흔적이 없어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인한 심장마비, 뇌졸중으로 보고 조사중이라고 전했다.

세이지 스텔론은 1996년 아버지 실베스터 스텔론이 주인공인 '데이라잇'에 함께 출연했다.

한편 실베스터 스텔론의 대변인은 "아들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매우 상심에 잠겨 있다. 특히 세이지의 엄마인 샤샤를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송이기자 jjj1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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