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수원시지부·수원농협 직거래판매 토마토가격 20%↓
NH농협 수원시지부(지부장 서정석)와 수원농협(조합장 염규종)이 지역 농가의 소득증진과 수원시민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12일 양 기관은 9월말까지 농가로부터 수매한 토마토를 중간 유통과정 없이 직접 수원지역 NH농협은행 점포(수원대평지점, 동수원지점, 광교지점, 서둔동지점 4개 지점)에서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시세보다 15%~ 20% 저렴하게 판매하는 등 농산물 직거래를 통한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염규종 조합장은 “직거래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소비자와의 접촉이 빈번한 장소를 확보해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판매채널을 확보함으로써 토마토 생산 농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정석 수원시지부장은 “제철 과일·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 직거래사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선호기자 lshg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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