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넥센·13일 두산 홈경기때 선수들과 ‘위닝로드 타임’ 참여
SK 와이번스는 12일 넥센 이어로즈와의 홈 경기에 ‘광성중학교의 날’을, 13일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땐 ‘해양소년단의 날’을 각각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광성중학교의 날은 SK가 연고 지역 교육기관과의 지역 밀착을 통해 프로야구 붐 조성과 학생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경기에는 광성중학교 교직원 및 재학생 600여명이 단체관람하며, 학생들은 경기 전 야구장 주변 청소 봉사활동과 7회초 종료 후 페트병과 캔을 수거하는 그린클리닝타임에 동참할 예정이다.
또 학생들은 SK 선발 출장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나설 때 동행하는 스타팅 라인업 이벤트와 선발 출장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위닝로드 타임’에 참여한다.
애국가는 광성중학교 합창단이 제창하며 경기 전 시구와 시타는 류상걸 광성중학교 교감과 이태연 학생회장이 각각 맡는다.
이와함께 13일 해양소년단의 날엔 한국해양소년단 인천연맹 관계자 및 초·중·고 대원 500여명이 단체관람하고, 스타팅 라인업 이벤트와 위닝로드 타임에 참여한다.
애국가는 인천 대정초교와 인천 양촌초교 해양소년단 대원 34명이 제창하며, 경기 전 시구와 시타는 김춘선 인천항만공사 사장과 박영혁 인천대정초교 교장이 각각 맡는다.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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