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하나가 남편인 KIA 타이거즈 이용규 선수의 삭발 사진을 공개했다.
유하나는 지난 9일 자신의 블로그에 “난 너무 마음에 드는데 오빠는 자꾸 머리가 어디 갔냐며. 촬영 때문에 다른 팀 선수들보다는 늦은 삭발이었지만 크하아앙 아주 귀여우시네요. 아기 호랑이 같아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유하나와 이용규는 얼굴 맞댄 채 환하게 웃고 있다. 지난달 말 KIA 선수들은 팀이 부진에 빠지자 분위기 전환 차원에서 단체 삭발을 하며 결의를 다졌고, 이용규 역시 동참해 삭발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하나, 이용규 잘 어울린다”, “이용규 삭발해도 멋있다”, “유하나 남편 이용규에 대한 애정이 넘치네”, “유하나, 이용규 선남선녀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하나와 이용규는 지난 2011년 12월 결혼했다.
홍지예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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