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 수영’ 임채린 여초부 최강

교보생명컵 대회 ‘4관왕’

임채린(인천성지초)이 2012 교보생명컵 꿈나무 수영대회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

임채린은 9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여초부 자유형 200m에서 2분14초72를 기록, 이서희(서울아주초·2분16초51), 김지현(인천신정초·2분18초18)을 제치고 우승했다.

이어 혼계영 200m에서도 권나영·조은비·서지영과 팀을 이뤄 2분19초07로 대구대봉초(2분27초23), 경기 아미초(2분35초65)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임채린은 대회 이틀동안 자유형 50m, 100m, 계영과 혼계영 200m를 휩쓸며 대회 4관왕을 차지했다.

조부건(부천덕산초)과 유민서(도장초)는 전날 남녀 초등부 평영 50m 금메달에 이어 이날 평영 100m에서도 나란히 우승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또 이근아(잠원초)는 여자유년부 개인혼영 200m에 이어 자유형 50m(29초68)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여자유년부 김민영(풍산초)과 여초부 김지은(수일초)도 각각 배영 100m에서 1위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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