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린(인천성지초)이 2012 교보생명컵 꿈나무 수영대회 2관왕에 올랐다.
임채린은 8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초부 자유형 100m서 1분2초00으로 정지원(서울계남초·1분03초73), 이서희(서울아주초·1분04초20)를 여유있게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채린은 조은비·서지영·권나영과 팀을 이룬 여초부 계영 200m에서 2분02초03을 기록, 대구대봉초(2분12초39), 경북 금릉초(2분22초13)를 따돌리며 우승, 2관왕을 차지했다.
또 조부건(부천덕산초)은 남초부 평영 50m에서 37초40을 기록, 조영민(대구동평초·37초58), 김형민(한마음초·38초00)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여초부 평영 50m는 유민서(도장초)가 36초52로 유서윤(서울삼선초·36초60), 권여진(동신초·36초61)을 제치고 우승했다.
또 개인혼영 200m에서는 이근아(잠원초·2분46초89)와 김지은(수일초·2분33초82)이 각각 여자유년부와 여자초등부 정상에 올랐으며 여자유년부의 배영 50m와 접영 100m는 김민영(풍산초·35초84)과 김하늘(부천덕산초·1분14초90)이 1위를 차지했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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