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의 미래·지역발전 여성이 이끈다

고양 벽제농협, 여성아카데미 졸업식

고양 벽제농협(조합장 이승엽)이 농협대학내 농촌사랑 지도자 연수원에서 3개월 교육과정의 벽제농협관내 주부 67명 입학한 제3기 여성아카데미 졸업식을 가졌다.

제3기 여성아카데미는 지난 4월19일부터 6월28일까지 3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5일 박해상 농협대학 총장과 김승호 고양시지부장을 비롯한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일 졸업식을 열었다.

이날 졸업생들은 학사복을 입고 3개월간의 교육과정을 회상하며 유익한 강좌를 운영해 준 벽제농협에 고마움을 표하고, 농협과 지역사회의 가교역할을 하는 진정한 농협가족으로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이승엽 조합장은 “바쁜일과 속에서도 끊임없이 노력하여 자기발전을 이루고자 졸업한 회원들에게 축하한다”며 “여성의 역할과 가치를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새롭게 인식하여 항상 변화를 추구하는 멋진 여성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