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센터장 정석기)에서 운영하는 사업에 참여한 기업체의 만족도가 80%를 넘어선 등 FTA관련 지원사업에 대한 평가가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경기FTA센터와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들 기관이 지난해 FTA사업에 참여한 기업 354곳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FTA관련 지원사업에 참여한 업체 매출이 28% 증가한 등 업체들이 사업 효과를 얻고 있다.
경기FTA센터가 기업들을 대상으로 벌이는 사업은 FTA설명회, 방문FTA컨설팅, FTA관련 실무교육, 업체방문설명회 등으로 이 중 방문FTA컨설팅의 경우 응답자의 93.9%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업체방문설명회는 86.3%, FTA관련교육은 86.9%, FTA설명회는 89.3%가 만족하는 등 만족도가 모두 85%를 넘어섰다.
특히 방문컨설팅과 방문설명회를 받지 못한 기업의 실무교육도 44.9%에 달하는데다 사업을 진행한 강사 및 인력에 대한 만족도도 89.9%에 달하는 등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정석기 경기FTA센터 센터장은 “앞으로 기업들이 필요로하는 부분에 대해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사업내용을 다양화하고 전문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FTA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FTA활용지원센터(1688-4684)로 문의하거나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홈페이지(http://www.gfeo.or.kr)를 참고하면 된다.
성보경기자 boccum@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