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체육회 회장인 송영길 인천시장이 4일 오전 10시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런던올림픽에 출전하는 인천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했다.
송 시장은 이날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박종길 태릉선수촌장으로부터 런던올림픽 선수단의 준비상황에 대해 들은 뒤, 선수들을 만나 격려하고 선전을 기원했다.
이번 런던 올림픽에는 차종복(하키)·이라진(펜싱)·신종훈(복싱)·하지민(요트) 등을 비롯해 정한·유동근·김온아·유은희·조효비(핸드볼) 등 모두 9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또 임원으로는 양궁의 박성수 코치와 펜싱 이욱재 코치 등 2명이 출전한다.
송 시장은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좋은 결실을 보기 바란다”며 “인천대표라는 자긍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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