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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뜨거운 온도, 섭씨 4조도 ‘기네스북 등재’

승인 2012-07-03 18:27
홍지예 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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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가장 뜨거운 온도가 공개됐다.

최근 미국 디스커버리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뉴욕 국립 브룩헤이븐 연구소의 스티븐 비그도르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이 섭씨 4조도의 지구에서 가장 뜨거운 온도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지구에서 가장 뜨거운 온도인 섭씨 4조도는 태양의 중심부보다 25만 배 이상 뜨거운 온도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연구팀은 실험에서 금이온을 빛에 가까운 속도로 충돌시킨 뒤 발생한 빛의 색을 측정했다. 그 결과 10억분의 1초 동안 섭씨 4조도의 온도가 만들어졌다.

연구팀은 지구에서 가장 뜨거운 온도 발견으로 130~140억년 전 빅뱅으로 우주가 만들어진 과정을 밝히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장 뜨거운 온도를 접한 누리꾼들은 “가장 뜨거운 온도 섭씨 4조도 놀랍다”, “태양의 25만배?”, “가장 뜨거운 온도 만든 사람 대단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홍지예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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