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대한민국 최초의 야구 콘서트를 진행한다.
선수협은 전국 8개 도시에서 10회 진행할 토크쇼를 통해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여론몰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선수협에 따르면 우선 오는 9일 오후 7시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베이스볼 스타 이 시대의 멘토가 되다’를 개최한다.
야구 콘서트에는 KBS N 이병훈 해설위원, XTM 이숭용 해설위원, XTM 임용수 캐스터, 전문 MC 한석이 진행을 맡으며 현역 및 은퇴선수 야구를 좋아하는 연예인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선수협은 야구 팬들과 함께 10구단 창단을 촉구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특히 ‘바람의 아들’ 이종범이 야구 꿈나무와 멘토링 결연식을 가질 계획이며 팬들과 유쾌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1만원 이상의 기부금을 내면 토크쇼에 입장 할 수 있으며 기부금 전액은 유·청소년 야구발전과 멘토링 활성화 기금에 사용된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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