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폴더 계속 만들면 “컴퓨터 폭발하겠네”

‘새폴더 계속 만들면’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새폴더 계속 만들면’이라는 제목으로 글과 사진이 게재됐다.

이는 컴퓨터 바탕화면에서 새폴더를 계속해서 만들고 그 증거를 캡처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새폴더를 만들 경우에는 뻐꾸기, 까마귀 등과 같은 조류의 명칭들로 만들어 진다.

하지만 새폴더를 계속 만들면 어느 순간 ‘제발 그만 좀 만들어’라는 폴더가 생성된다. 그러나 이를 무시하고 다시 새폴더를 클릭하면 들어보지 못한 새 이름들이 등장한다. 하지만 곧 이제 그만하라는 뜻을 지닌 ‘쫌~’이라는 말이 나와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어기고 계속해서 새폴더를 만들면 ‘부탁이야’, ‘새 이름도 바닥났어’라는 비굴 모드 파일명이 만들어 진다. 이어 ‘정 그렇게 나온다면’, ‘제발 그만좀 만들어’라고 나오고 폴더를 더 만들면 뜻을 알 수 없는 새로 끝나는 단어가 남발한다.

‘새폴더 계속 만들면’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새폴더 계속 만들면 진짜 저렇게 나오나?”, “컴퓨터가 말을 하는 것 같다”, “오늘 새폴더 계속 만들어 봐야겠네”, “새폴더 계속 만들면 게시물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지예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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