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이달 중순께 모현면 초부리 용인자연휴양림 내 모험놀이시설 ‘에코어드벤처’를 개장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8일까지 7일간 시범운영을 거쳐 안전사고 위험 시설에 대한 정비와 함께 현장직원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모험놀이시설 ‘에코어드벤처’는 숲속에서 나무와 나무 사이를 와이어, 목재구조물, 로프 등으로 연결해 공중에서 이동할 수 있는 자연친화형 레포츠 시설이다.
유아코스는 56m, 어린이코스 75m, 청소년코스 270m 등 총 3개 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사용료는 5천~7천원이다.
시 관계자는 “가족 및 연인 등 연간 18만명이 방문하는 용인자연휴양림 내 모험놀이시설이 본격 운영되면 어린이부터 청·장·노년층까지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놀이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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