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등의 영향으로 채소값이 큰 폭으로 오르내리고 있다. 배추는 지난주 한 포기에 1천400원에서 2일 2천500원으로 78.6% 올랐으며 무는 한 개에 1천700원에서 2천600원으로 52.9% 올랐다. 시금치는 이날 한 단에 1천550원으로 지난주 800원에 비해 무려 93.8%나 가격이 상승했다. 반면 양파는 30.4% 값이 내렸으며 감자와 고구마도 17% 가격이 하락했다.
토마토와 수박도 지난주에 비해 각각 34.3%, 13.2% 값이 떨어졌다. 축산물과 수산물은 전주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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