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희준(34)이 연극배우 노수산나(26)와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오전 한 매체는 “이희준이 8살 연하 연극배우 노수산나와 1년 반째 예쁜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인 이희준과 노수산나는 연극 활동을 하며 선후배에서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희준의 한 측근은 “서로 연기에 대한 열정이 남달라 새 작품에 들어갈 때마다 상의를 하고 서로의 연기에 대해 조언을 해주는 사이”라며 “주변 지인들 사이에서도 부러운 커플로 손꼽히고 있다”고 전했다.
이희준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희준이 노수산나와 연인이자 동료로서 좋은 감정으로 지내고 있는 것은 맞다. 그러나 상대방이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분인 만큼 다소 조심스럽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희준은 현재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 온 당신’에 천재용 역으로 출연 중이며, 노수산나는 연극 ‘너와 함께라면’, ‘B언소’, ‘연변엄마’ 등에 출연했다.
홍지예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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