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친구 vs 친한 친구’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일반 친구 vs 친한 친구’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사로잡았다.
‘일반 친구 vs 친한 친구’ 게시물에는 여러 가지 상황에서 일반 친구와 친한 친구의 차이점이 담겨있다.
집에 가는 상황에서 “집에 가는 길 조심해”라고 일반친구가 말하면 “고마워. 내일 보자”라고 말하는 반면 친한 친구가 “난 간다”라고 말하면 “가다가 차에 치어버려라”라고 썸뜩한 인사를 건넨다.
또 친구가 빌려간 돈에 대해 물을 때 일반 친구는 “오, 당장은 없고 내일쯤에 줄게”라고 답하고 친한 친구는 “무슨 돈?”이라며 돈을 빌려준 사실조차 잊는다.
특히 옷 갈아입을 때 일반인 친구는 “괜찮아 안 볼게”라고 말하고 친한 친구는 “내일 너 페이스북 확인하는 거 잊지 마라”라며 친구의 불행을 자신의 기쁨으로 생각한다.
‘일반 친구 vs 친한 친구’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반 친구 vs 친한 친구’ 게시물 완전 웃겨”, “‘일반 친구 vs 친한 친구’ 게시물로 친구관계 확인할 수 있겠다”,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일반 친구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지예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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