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방법원 민사 16부 양소은 판사의 수갑 퍼포먼스가 화제다.
양소은 판사는 지난 27일 서울 목동 야구장에서 열린 2012시즌 ‘팔도 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와 두산베어스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양소은 판사는 넥센히어로즈 유니폼 상의에 스키니 진을 입고 등장, 연예인 못지 않은 우월한 외모로 야구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그는 선수 못지않은 투구 폼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양소은 판사는 시구를 마친 후 턱돌이에게 수갑을 채우려고 하는 독특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 턱돌이는 수갑을 가로채서 바닥에 던진 후 양소은 판사를 번쩍 안아 들고 퇴장,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양소은 판사 미모까지 뛰어나네”, “양소은 판사 수갑 퍼포먼스 독특하다”, “양소은 수갑 퍼포먼스에 턱돌이 반응이 더 웃겨”, “양소은 판사 재치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지예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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