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성(수원시체육회)이 2012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남자 일반부 트랩 개인전에서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신창성은 27일 경남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일반부 트랩 개인전에서 139점을 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14점을 쏘며 본선 3위로 결선에 오른 신창성은 결선에서 25점을 쏘며 합계 139점으로 이영식(창원시청·135점)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신창성은 단체전에서도 한태욱·손화수·윤한식과 332점을 합작하며 울산북구청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공기권총 남자 일반부 단체전에서는 경기도청이 대회 타이기록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다.
최영래·이대명·지두호·이준희가 팀을 이뤄 출전한 경기도청은 1천740점을 쏴 창원시청(1천734점)과 서산시청(1천726점)을 여유있게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일반부 50m 소총복사 단체전에선 화성시청(안혜상·정미라·박해미·김진아)이 1천776점을 쏴 대회 타이기록으로 우리은행(1천775점), 인천남구청(1천775점)을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안혜상은 여자 일반부 50m 복사 개인전에서 595점을 쏴 대회 타이기록을 세웠지만 598점을 쏜 윤인선(청원군청)에 3점이 뒤져 은메달을 차지했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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