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 김선정(20·사진)이 태국 방콕서 열린 2012 세계청소년볼링선수권대회 여자부 개인전에서 정상에 오르며 한국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김선정은 26일 대회 넷째 날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말레이시아의 히카르옌을 228-169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김선정은 준결승서 콜롬비아의 율리아나 프랑코를 203-146으로 대파한 데 이어 결승에서도 완벽하게 승리를 따내며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남자부 개인전에 출전한 류지훈(21·광양시청)은 일본 아사토 슈사쿠에게 197-200으로 아쉽게 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하는데 만족했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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