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역도 문유라 “지속적 관심 금메달로 보답”

도체육회, 우승기원 간담회

경기도체육회는 25일 오전 도체육회관 임원실에서 2012 런던올림픽 역도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문유라(경기도체육회·사진 가운데) 선수와 이태영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김기웅 한국여자역도국가대표팀 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런던올림픽 우승 기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기체고 출신인 문유라는 장미란의 뒤를 이어 ‘한국 여자 역도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에이스’로 손꼽히는 기대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문유라는 지난해 6월 한국신기록 2개를 수립하는 등 기량이 급성장한것을 인정받아 지난 1월 대한연맹이 선정하는 기량발전상을 받는 영예를 누리기도 했다.

문유라는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시는 데 대해 정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올림픽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 반드시 좋은 성적으로 경기도민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체육회는 런던올림픽에 출전하는 경기도선수들과 간담회를 통해 종목별 임원과 지도자는 물론 선수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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