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하나가 관중석에서 포착됐다.
유하나는 지난 24일 광주 무등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에 선발 출전한 남편 이용규를 응원하러 경기장을 찾았다.
이날 유하나는 관중석에서 남편 이용규가 속한 KIA 타이거즈가 8회까지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부진한 경기를 펼치자 어두운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이용규가 때린 유격수 앞 땅볼이 상대의 수비 실책으로 끝내기 득점으로 연결, 결국 KIA는 역전승을 하자 활짝 웃는 모습을 보여줬다.
유하나는 관중석에 포착된 자신의 모습이 화제가 되자 블로그에 “카메라에 익숙했는데 오늘은 그냥 이용규 선수의 열혈팬이었네요. 오빠가 한 경기에 홈런 두 번 치다가는 눈이 튀어나오겠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유하나의 관중석 포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하나 관중석 포착 모습 귀엽다”, “유하나 남편 응원하러 갔구나”, “유하나 관중석 포착됐네”, “이용규는 좋겠네”, “유하나 예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하나와 이용규는 지난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홍지예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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