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리면 퇴학 “답안지 밀려 쓸까 두려워”

‘틀리면 퇴학’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틀리면 퇴학’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한 장 게재됐다.

이는 어느 학교의 일본어 과목의 시험 문제를 캡처한 것으로 틀리면 퇴학까지 당할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됐다.

문제는 ‘다음 중 일본의 섬이 절대로 아닌 것은?’이며 보기로는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독도, 큐슈가 제시돼 있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당연히 이 문제의 답이 ‘독도’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만약 틀리면 퇴학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틀리면 퇴학’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답안지에 밀릴까봐 두렵다”, “틀리면 퇴학 당해도 할 수 없네”, “진짜 이 답을 틀리는 사람이 있을까?”, “문제와 틀리면 퇴학 절묘한 제목”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지예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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