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 최고의 수입을 올린 여배우가 공개됐다.
미국 할리우드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여주인공 크리스틴 스튜어트(22)가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최고 수입 여배우’ 1위로 선정됐다.
20일 미국 CBS뉴스 인터넷판에 따르면 스튜어트는 지난 2011년 5월부터 올해 5월 사이 약 3,450만 달러(약 390억원)의 수입을 올려 역대 최연소 최고 수입 여배우로 기록됐다.
포브스는 “스튜어트가 총 5편이 제작된 ‘트와일라잇’ 시리즈에 출연한 것이 1위로 선정된 이유”라며 “스튜어트가 갑자기 (할리우드에서) 없어서는 안 될 톱스타가 되어 영화사 또한 (그녀에게) 더 많은 돈을 지불하게 됐다”고 전했다.
스튜어트의 뒤를 이어 카메론 디아즈가 2위(3천400만 달러), 산드라 블록이 3위(1,100만 달러)를 차지했다. 안젤리나 졸리와 샤를리즈 테론이 5위 안에 들었다.
최고 수입 여배우를 접한 누리꾼들은 “내가 평생 벌어도 못 모을 금액이네”, “크리스틴 스튜어스가 최고 수입 여배우구나”, “최고 수입 여배우 1년간 397억원을 벌다니 부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홍지예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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