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음식 인기 순위 ‘치킨의 위엄’

▲ 사진=연합뉴스(해당 기사와 관련 없음)

배달음식 인기 순위가 공개돼 화제다.

20일 시장조사전문회사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는 최근 만 15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자주 이용하는 배달음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치킨은 무려 87%의 응답을 얻어 중국요리(79%)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중국음식은 79.6%로 2위에 올랐다.

이어 피자(75.3%), 족발 보쌈(51%) 순으로 나타났다. 배달음식을 이용하는 주된 이유는 ‘식사 대신 다른 것을 먹고자 할 때’(73.1%, 중복응답)가 1위에 올랐다.

또 ‘식사 준비가 귀찮을 때’(47.3%), ‘지인과 모임을 가질 때’(37.4%), ‘식사 전후로 출출할 때’(29.1%) ‘반찬 거리가 없을 때’(28.4%) 등의 의견도 있었다.

배달음식 인기순위를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치킨이 최고”, “배달음식 인기순위 치킨일 줄 알았다”, “배달음식 치킨의 인기를 따라올 수 없지”, “중국음식 보다는 치킨”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지예기자 jyhong@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