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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 유치원 폐지 “풍자는 누가 하나?”

승인 2012-06-21 17:48
홍지예 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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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사마귀 유치원’이 폐지된다.

‘사마귀 유치원’이 오는 24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마지막 방송에서 최효종, 정범균, 박성호, 박소영, 홍나영 등은 감사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첫 방송된 ‘사마귀 유치원’은 풍자 개그를 통해 시청자들의 공감과 지지를 얻으며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최효종은 이 코너에서 국회의원을 풍자했다가 강용석 전 국회의원으로부터 집단모욕죄로 고소당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마귀 유치원’ 폐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마귀 유치원’ 폐지 아쉽다”, “‘사마귀 유치원’ 폐지되면 이제 누가 풍자하나?”, “재밌는 코너 기대하겠다”, “‘사마귀 유치원’ 1년 채우고 폐지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지예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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