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구한 5살 꼬마, 목에 감긴 탯줄 풀어 ‘감동’

동생을 구한 5살 꼬마의 사연이 공개됐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15일 맨스필드에 거주하는 5살 꼬마 조비 그레이브스가 갓 태어난 동생 할리 제이를 구한 소식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5살 꼬마 조비 그레이브스의 임신한 어머니는 갑작스런 진통을 느끼며 아기를 낳을 상황에 놓였다. 이에 조비 그레이브스는 할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조언을 구한 뒤 어머니가 출산한 동생을 받아냈다.

태어난 동생의 목에 탯줄에 감겨 질식할 위기에 처했지만 5살 꼬마 조비 그레이브스는 탯줄을 풀어내며 동생의 목숨을 구한 것이다.

동생을 구한 5살 꼬마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동생 구한 5살 꼬마 감동이다”, “5살 꼬마 대단하다”, “동생 구한 5살 꼬마 기적이다”, “동생 구한 5살 꼬마 너무 기특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지예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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