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자판기가 등장해 화제다.
최근 유튜브에는 ‘렛츠 피자’라는 제목으로 피자 자판기 영상이 올라와 화제다.
‘렛츠 피자’ 영상 속 자판기는 총 4가지 맛에 토핑 조합에 따라 90가지 종류의 피자를 3분 안에 만들어 낸다. 한 판의 가격은 10.5인치 미디움 사이즈 가격 기준으로 5.95달러(한화 약 7천원)이다.
특히 렛츠 피자는 고객이 밀가루를 반죽해 피자 도우를 만드는 것부터 토핑 얹기, 굽기, 포장까지 피자를 만드는 전 과정을 투명한 창을 통해서 지켜볼 수 있다.
이탈리아 발명가 클라우디오 토르히(56)가 개발한 피자 자판기는 찰리 채플린 주연 영화 ‘모던 타임즈‘에서 모티브를 얻어 개발됐다.
토르히는 “자판기 속 기어가 맞물리며 도우가 운반되는 과정을 ‘모던 타임즈’에 나오는 자동설비기계에서 착안했다”고 설명했다.
피자 자판기는 발명가 토르히의 고향 이탈리아에서 시범 운행된 후 올 가을 미국 전역에 서비스될 예정이다.
피자 자판기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피자 자판기 신기하다”, “피자도 이제 3분 요리 시대가 왔구나”, “피자 자판기 우리나라에도 생겼으면 좋겠다”, “피자 자판기 아이디어 좋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홍지예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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