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탑中 박광현 ‘더블 스트라이크’

남중부 개인전 이어 2인조전도 패권 ‘2관왕’

박광현(하탑중)이 ‘제25회 경기도남녀종별 볼링선수권대회’ 남중부 개인전과 2인조전에서 우승하며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박광현은 20일 성남 탄천볼링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중부 2인조전에서 여상민과 팀을 이뤄 합계 2천543점(평균 211.9점)으로 김정태·김지호(합계 2천458점·양주백석중)조를 제치고 우승, 첫날 남중부 개인전 금메달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여중부 2인조전에서는 정정윤·장지원(범계중)조가 합계 2천404점(평균 200.3점)을 기록하며 여은주·고정현(합계 2천195점·하탑중)조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남고부 2인조전에서는 박남영·이규환(이상 중흥고) 조가 합계 2천739점(평균 228.3점)으로 우승했고, 여고부 2인조전에서는 차현정·공민주(이상 송탄고)조가 합계 2천692점(평균 224.3점)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민수 기자 kiryang@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