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당 인천시당, 당직선거 돌입

통합진보당 인천시당이 1기 시당 위원장, 부위원장을 선출하는 당직선거에 돌입했다.

시당은 지난 17~18일 후보등록을 마무리하고 오는 24일까지 자체 당내 선거관리규정에 따라 당원들을 대상으로 선거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거는 25~ 30일까지 인천시당 소속 당원들의 현장투표,인터넷투표,우편투표(부재자투표), 모바일투표를 통한 당원 총투표로 실시된다.

시당 위원장 후보에는 김성진 전 민주노동당 최고위원이 단독 출마했다.

부위원장은 정찬식 전 진보신당 부평구위원회 위원장, 소성호 통합진보당 중앙위원, 서인애(여) 통합진보당 인천시당 사무처장, 유숙경(여) 통합진보당 인천시당 부위원장, 용혜랑 남동구의원, 박상수 통합진보당 전국 운영위원 등 6명이 입후보해 경선투표로 5명을 선출한다.김성진 시당위원장 후보는 “이번 당직 선거는 존폐의 위기에 서있는 통합진보당이 뼈를 깎는 혁신으로 당원들과 함께 다시 일어나 국민들에게 희망이 되고, 정권 교체의 한 축으로 복권하는 계기가 되야 한다”며 고 포부를 밝혔다.

박혜숙기자 ph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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