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청 ‘수출유망기업’ 지정 177개 업체에 자금·보증 등 지원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병근)이 경기지역 177개 수출중소기업을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했다.

19일 경기중기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선정된 기업은 4월16일부터 30일까지 접수한 304개 업체 중 현장실태조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지정기간은 2년으로 오는 21일 지정증 수여식 및 설명회를 시작으로 한다.

이들 지정기업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23개 수출지원유관기관을 통해 직·간접적인 지원을 받게 되며 주요 지원내용은 ▲중소기업청, KOTRA 등 수출지원기관 지원사업 참가 시 가산점 부여 ▲자금 및 보증 우선지원 ▲해외마케팅 지원참여우대 등 85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한편, 이번 설명회에는 경기FTA활용지원센터 등도 함께 참여해 FTA 활용교육 등 수출업무에 필요한 각종 교육도 시행될 예정이다.

성보경기자 boccu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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