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마전초교 6학년대상 체력 측정 프로그램 실시
SK 와이번스의 박희수와 응원단이 지난 18일 인천 서구 마전초등학교를 방문해 ‘SK텔레콤-SK와이번스 찾아가는 SQ 교실’에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 선수단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6학년 240명을 대상으로 열린 ‘행복-드림 멘토링’에선 ‘박희수와 응원단이 함께하는 응원교실’이 진행됐다. 사진>
박희수와 응원단은 학생들에게 구단 응원가에 맞게 응원동작을 쉽게 따라 하는 방법을 설명해주며 응원문화 체험을 직접 해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학생들의 야구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또 박희수는 학생들과 사인회 및 포토 타임을 갖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희수는 “처음 학생들에게 야구를 소개할 때는 조금 서먹했는데 함께 응원동작을 배우면서 금새 친해졌다”면서 “학생들을 격려하러 왔는데 오히려 학생들이 많이 응원해줘 좋은 에너지를 받고 가는 것 같다”고 전했다.
또 오전 9시부터 마전초등학교 강당에선 4·5학년 500명을 대상으로 심폐지구력, 유연성 등 학생들의 건강 체력을 측정하는 ‘SQ프로그램’도 함께 실시했다.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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