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한 휴가 사유’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솔직한 휴가 사유’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이 게시물에는 어느 직장인이 작성한 휴가 사유서가 담겨있다. 이 직장인은 6월 5일에 연차를 신청했는데 그 휴가 사유가 눈길을 끈다.
휴가 사유로 ‘다음날이 휴일’이라고 적혀있다. 이는 6일이 공휴일인 현충일인 점을 이용해 전날인 5일부터 연달아 쉬겠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다른 직원들에게 눈총을 받을 수 있지만 지극히 솔직한 휴가사유로 위기를 모면했다.
‘솔직한 휴가사유’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직장인의 패기가 느껴진다”, “진짜 솔직한 휴가사유네”, “나도 솔직한 휴가사유 쓰고 쉬고 싶다”, “너무 솔직한 휴가 사유라 뭐라고 못 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지예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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