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와 의왕시가 제16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농구대회에서 1부와 2부 우승을 차지했다.
수원시는 17일 안양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1부에서 45점을 획득, 안양시(40점), 안산시(40점)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으며 2부 의왕시는 50점으로 광주시(40점)와 포천시(35점)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수원시는 고등부에서 성남시를 40-35로 꺾고 우승하고 중등부 3위를 차지하는 등 고른 성적으로 유소년부와 중등부에서 우승한 안양시와 안산시를 따돌렸다.
또 2부 의왕시는 중등부 결승에서 광주시를 17-11로 완파해 우승했으며 유소년부와 고등부서 3위를 차지, 고등부서 우승한 포천시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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