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부 신현서·여고부 김서영 등 道선수단 연일 대회신기록 행진
정다래(수원시청)가 제31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여일반부 평영 50m, 100m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정다래는 17일 전주 완산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여일반부 평영 100m에서 1분10초33의 기록으로 이현이(울산광역시·1분11초70)를 제치고 우승한데 이어 평영 50m에서도 32초75로 정상에 오르며 2관왕을 차지했다.
남중부 신현서(서현중)는 자유형 50m, 접영 100m에서 각각 24초44와 56초27로 2개의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으며 하준석(산남중)은 접영 50m(26초16)에 이어 원영준·나한다루·정기범과 팀을 이룬 계영 400m(3분44초45)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다.
원영준도 계영 400m와 배영 50m(28초09) 우승으로 2관왕에 동행했다.
여고부 접영 100m 김서영(경기체고)은 1분00초08의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데 이어 계영 400m서 금을 추가하며 2관왕에 올랐다.
남초부 자유형 400m서 이유연(궁내초)은 4분25초13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남초부 배영 200m 김현일(매탄초·2분17초51)도 대회신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남일반부 배영 50m, 200m서 안정수(26초21)와 이승현(2분2초59·이상 국군체육부대)이 각각 대회신기록으로 우승 물살을 갈랐다.
이와함께 남초부 평영 200m 이재민(용인삼가초·2분33초38)이 대회신기록으로 정상에 올랐으며 경기체고는 수구 남고부 결승경기에서 전북체고를 8-5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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