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과 수학성적과의 관계에 관한 연구결과가 화제다.
최근 미 의학 전문 웹진 헬스데이는 비만 아이의 수학성적이 낮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헬스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영양,운동 생이 학자와 연구진이 6250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유치원 때부터 초등학교 5학년 때 까지의 비만과 수학 성적간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비만인 아이들이 수학 성적이 더 낮은것으로 나왔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체중과 신장을 5번 측정해 아이들을 '계속 표준 체중', '계속 비만', '표준체중에서 비만'의 그룹으로 분류하고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아이들의 대인관계와 행동발달 성향 등에 대한 설문을 실시했다.
이러한 연구 결과로 비만 소아들이 다른 사람들보다 쉽게 불안과 걱정, 우울증 등 내면화 행동 장애가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비만과 수학성적 관계 연구 결과를 접한 누리꾼들은 "비만과 수학성적이 관계가 있다니 충격적이다", "무엇이든 건강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송이기자 jjj14@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