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심령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MBC ‘TV특종 놀라운 세상’ 방송화면이 캡처된 ‘제주도 심령사진’이 올라왔다.
제주도 심령사진은 한 남성이 성산일출봉 절벽 부근에서 찍은 것으로, 남성의 뒷편에 사람의 얼굴이 찍혀 있다.
제주도 심령사진 제보자는 “사진을 찍고 난 후 집에 안 좋은 일이 연속으로 생겼다”며 “갑자기 할아버지가 돌아가셨고, 아버지가 수술을 하고 입원을 하셨다”고 전했다.
이에 제작진은 현장에 방문해 재촬영을 시도했지만 심령사진은 찍히질 않았다. 전문가들은 “이런 기괴한 사진은 처음”이라며 “조작된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고 말해 놀라움을 더 했다.
심령사진 속 인물을 관찰한 결과, 사진 속 인물은 긴 머리카락을 소유한 중년남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제작진은 약 20년 전 일본 관광객이 성산 일출봉에서 의문의 추락사를 당했다는 제보를 입수했다.
이에 유가족에게 고인의 사진을 보내줄 것을 요청했다. 유가족이 제작진에 보내온 고인의 사진은 제주도 심령사진 속 남성의 모습과 놀라울 정도로 비슷해 깜짝 놀라게 했다.
제주도 심령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주도 심령사진 끔찍하다”, “20년 전 사망자와 제주도 심령자신 흡사하다”, “소름끼친다”, “조작의 흔적이 없다니 놀랍다”, “진짜 귀신이 존재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지예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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