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보다 4.58p↑1천859.32 마감
미국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코스피가 하루만에 반등했다.
코스피는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0.25%(4.58포인트) 오른 1천859.32로 마감했다.
지수는 1천867.45로 출발했다가 1천850선을 밑돌며 하락 반전하기도 했다. 이는 선물옵션 동시만기를 하루 앞둔데다 그리스 총선 등 유로존의 여전한 불확실성에 따른 관망세 탓에 상승폭이 제한된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은 1천546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천495억원, 기관은 345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1천77억원 매수우위였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운수·창고, 음식료 등이 올랐고 통신, 건설 등이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1.27% 오른 127만1천원에 마감했다. 현대차는 1.87%, 신한지주는 0.13%, 삼성전자우는 1.62%, SK하이닉스는 0.42% 등의 상승률을 각각 기록했다. 반면 현대차와 현대중공업은 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21%(1.01포인트) 떨어진 470.96으로 종료했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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