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초등학교 시도대항 육상
전재원(연천 전곡초)과 김사랑(광명 서면초)이 ‘제3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경기도선발전 및 2012 교보생명컵 전국초등학교 시 도대항 육상대회’ 남·여 6학년부 800m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전재원은 13일 평택소사벌레포츠타운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초등 6학년부 800m 결승에서 2분 19초10에 결승선을 통과하며 안남규(연천 전곡초·2분23초74)와 이승준(남양주 덕소초·2분24초59)를 제치고 우승했다.
김사랑도 여자초등 6학년부 800m 결승에서 2분30초50의 기록으로 최민정(남양주 덕소초·2분37초49)과 김채원(안양 비산초·2분38초65)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6학년부 높이뛰기에서는 박순호(파주 금촌초)와 김태희(고양 저동초)가 각각 1m50과 1m30을 뛰어넘으
며 각각 남녀부 패권을 거머쥐었다.
또 유진석(파주 문산초)은 남자 6학년부 멀리뛰기에서 4m95의 기록으로 우승했으며, 투포환에 참가한 장 민 수 ( 광 명 서 면 초 ) 는 11m08을 던지며 이충민(남양주 진건초·10m17)을 물리치고 정상을 밟았다.
한편, 5학년부 100m에서는 이시몬(평택 현일초)와 김다현(군포 양정초)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시몬은 13초29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13초 54에 골인한 강태윤(강선초)을 0.25초 차로 제치며 짜릿한 우승의 감격을 맛봤으며, 김다현은 14초 31의 기록으로 조원진(양주 칠봉초·14초76)을 물리치고 금을 목에 걸었다. 또 5학년부 800m에서는 유윤재(과천 문원초)와 이세희(남양주 덕소초)가 각각 2분25초28과 2분41초81의 기록으로 남녀부 패권을 거머쥐었다.
박민수 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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